'카트라이더' 3월 31일 서비스 종료...'드리프트'로 역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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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5일 온라인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를 열고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일정과 함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의 서비스 방향을 밝혔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레이싱 패스 중심의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P2W(페이투윈), 캡슐형 아이템, 업그레이드 강화에 확률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아래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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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마지막 이야기가 아니라 '드리프트'로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진다"며 "끝이 아니라 '드리프트'로 역사를 이어갈 거라고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드리프트'는 오는 12일 프리 시즌 형태로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후 PS4와 엑스박스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레이싱 패스 중심의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P2W(페이투윈), 캡슐형 아이템, 업그레이드 강화에 확률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아래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플레이 타임과 보유 아이템을 레이서 포인트로 전환하고, 3월 중 열리는 드림 상점 페이지에서 '드리프트' 아이템과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유저는 누구나 '드리프트' 정식 시즌에서 카트바디 1종, 캐릭터 1종, 스티커 3종으로 구성된 '카트라이더 헌정 패키지'를 받는다.
이 외에 이용자의 '카트라이더' 정보와 라이더 생성일, 라이더명, 카트바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스냅샷'과 게임 BGM을 언제든 들을 수 있는 '카트라이더 플레이리스트 아카이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한국 서비스는 3월 31일 종료한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배경으로 '카트라이더' IP의 미래, 게임의 노후화,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의 격차를 들었다.
올해에만 4회의 공식대회를 진행하고, 총상금 6억원 이상 지원한다. 공개된 리그 일정에 따르면 프리시즌 토너먼트를 3월부터 7월까지 2차례 진행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정규 리그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전세계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가칭)'을 연다. 인플루언서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도 예고했다.
기업 및 협회와 밀접하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선수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면서 국가단위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장기적으로 프로 리그, 국가대표 형태의 대회를 그려나간다.
또한 '드리프트'가 PC, 모바일, 콘솔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인 만큼, PC, 콘솔 리그, 모바일 리그 등 개별 리그는 물론, 통합 플랫폼 리그도 고려 중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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