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장관 "'K'라는 두문자, 마법의 글로벌 경쟁력 뿜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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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케이(K)'라는 두문자(頭文字)가 어떤 장르 어떤 분야에 붙여도 마법의 글로벌 매력, 경쟁력을 뿜어낸다"고 말했다.
K-컬처, K-콘텐츠, K-관광 등 한류에 힘입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한국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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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케이(K)'라는 두문자(頭文字)가 어떤 장르 어떤 분야에 붙여도 마법의 글로벌 매력, 경쟁력을 뿜어낸다"고 말했다. K-컬처, K-콘텐츠, K-관광 등 한류에 힘입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한국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는 취지다.
박 장관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점을 설명했다고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브리핑을 통해 박 장관은 "지난 8개월간의 업무결산을 보고드리면서 윤석열 정부의 깃발인 '자유와 연대'를 문체부 정책에 어떻게 반영·추진했는지를 (윤 대통령에게)설명드렸다"며 "'자유의 가치'가 문화예술공간에 독창성과 상상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선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콘텐츠 산업을 집중육성다는 점을 설명드렸다"며 "K-콘텐츠 산업은 어느 순간 우리 수출시장에 떠오르는 강자가 돼 수출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했다.
최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청와대 활용에 대해선 "청와대는 미술전시 공간 뿐 아니라 문학전도 열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 본격 추진할 청와대 중심 관광 클러스터안도 민간에서 많은 이들이 제안해와서 관광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에 대해선 "올해를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관광산업에 K-컬쳐라는 콘텐츠를 탑재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소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K-콘텐츠의 프리미엄 효과'도 강조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과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효과로 미국의 산업경쟁력이 높아졌던 사례와 같이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한국 라면이 1년만에 수출액이 67% 증가한 것을 예로 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에서의 한류 붐을 활용해 일반 산업재의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박 장관은 'K-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 국민행복'을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추진할 6대과제를 소개했다.
△K-콘텐츠,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2023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 △K-컬처의 차세대 주자, 예술 △문화의 힘으로 지역균형발전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 보장 △탁상에서 현장으로, 다시 뛰는 K-스포츠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역대 최대인 7900억원의 정책금융을 K-콘텐츠에 투입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의 경쟁력 우위를 강화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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