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특별소통 9일부터 돌입

팽동현 2023. 1. 5.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중 약 2075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중 약 2075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전국 24개 집중국과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2000여명(연인원)이 증원되고,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에 약 33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우본은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하면서 명절 선물 정시 배달 등 원활한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편 기계·전기시설과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마쳤다. 코로나19 관련 시설물 방역 강화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배달 전 예고 문자를 활용한 비대면 배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설 명절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 유의사항을 당부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