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특별소통 9일부터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중 약 2075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특별소통기간 중 약 2075만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전국 24개 집중국과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2000여명(연인원)이 증원되고,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에 약 33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우본은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하면서 명절 선물 정시 배달 등 원활한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편 기계·전기시설과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마쳤다. 코로나19 관련 시설물 방역 강화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 배달 전 예고 문자를 활용한 비대면 배달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설 명절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 유의사항을 당부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음의 신이 왔다"…탑승객 난동, 중국 항공기 운항 취소
- 尹, 의도적 비판? 암호? …KBS, 대체 무슨 실수했길래
- 40대 의사 `살인 미수극`…가족 탄 테슬라 76m 절벽 아래 추락
- ‘尹 많이 어렵다’ 호소한 김건희 여사…추켜세운 조수진 “‘정치 감각’ 상당해”
- 종잇조각 된 테슬라…76m 절벽아래 추락 탑승자 4명 기적 생존
- 저출산대책, 성과 급급해 실패… "혼인 감소 등 구조문제 집중을"
- 정의선, 유럽서 `EV부진` 해법 찾는다… "혁신 위한 노력 강화"
- KT, 5년간 통신장애 3000만 회선 넘었다
- 은행권, 기부신탁으로 `두 토끼` 잡는다
- 3기 신도시 첫 본청약… 계양 분양가 3.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