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삼성·애플 포기한 스마트글래스 개발… 美서 뇌전증 환자용 웨어러블 기기 첫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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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스마트글래스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이나 애플, 구글 등 거대 IT기업보다 한 발 앞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글래스를 개발한 것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프로젝트 제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SK바이오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혁신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헬스케어 분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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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스마트글래스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이나 애플, 구글 등 거대 IT기업보다 한 발 앞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글래스를 개발한 것이다. 주력 사업 분야인 뇌전증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스마트글래스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5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SK바이오팜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를 통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디바이스는 뇌전증 환자 발작을 감지해 필요한 조치를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CES에 참가한 SK바이오팜은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넘어 ADHD와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전반 및 항암 등 새로운 분야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를 통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디바이스는 뇌전증 환자 발작을 감지해 필요한 조치를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CES에 참가한 SK바이오팜은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넘어 ADHD와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전반 및 항암 등 새로운 분야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뇌전증 환자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프로젝트 제로는 환자의 뇌파와 심전도, 움직임 등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과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작 발생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 환자에게 발작 감지 알림을 제공하고 이력을 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 개발 등이 포함된다.
디바이스 5종은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 제로헤드밴드, 제로이어버드, 제로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경과 헤어밴드, 이어폰, 헤드셋 등을 첨단 의료기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경 형태로 만들어진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는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입증 받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로 디바이스 5종은 모두 ‘제로 앱’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기록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프로젝트 제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SK바이오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혁신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헬스케어 분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바이스 5종은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 제로헤드밴드, 제로이어버드, 제로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경과 헤어밴드, 이어폰, 헤드셋 등을 첨단 의료기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경 형태로 만들어진 제로글래스와 제로와이어드는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입증 받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로 디바이스 5종은 모두 ‘제로 앱’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기록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프로젝트 제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은 SK바이오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혁신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헬스케어 분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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