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연결' 비전…소니는 첫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
[앵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참가 기업들이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김태종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발표에 나선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정재연 /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부사장> "이것이 이제까지 놓친 통합된 스마트 홈 경험입니다. 버튼을 터치하면 당신의 집은 곧바로 인텔리젠트해지고 당신의 삶은 더 쉬워집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자사의 새로운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무선 충전기에 내장된 형태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 홈 관련 기기를 쉽게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120Hz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습니다.
이 TV는 본체와 약 10M 내에서 가능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됩니다.
<프랭크 리 / LG전자 HE사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제로 커넥티드 박스를 통해 4K·120Hz 고화질 영상 무선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TV입니다. 이 박스는 음성과 영상 신호를 TV로 바로 송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소니는 혼다와 합작한 첫 전기차 콘센트카 '아필라'를 공개했습니다.
차량 외관 곳곳에 카메라와 레이더 등 45개 센서가 내장돼 자율주행 능력이 강화된 차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니는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소니의 경험을 활용해 독특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연합뉴스 김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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