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5일 새해 인사회 갖고 힘차게 출발

박동필 기자 2023. 1. 5.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신년인사회가 5일 오후 김해아이스퀘어 그랜드볼륨에서 경제,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 미국의 고금리정책 등으로 올해도 우리에게는 녹록치 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우리가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신명나게 기업경제를 이끌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진 회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등 주요인사 300여명 참석..
어려운때 한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자고 다짐

경남 김해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신년인사회가 5일 오후 김해아이스퀘어 그랜드볼륨에서 경제,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수 김해상의 명예회장, 박성기 김해상의 수석부회장, 강성재 상의 부회장, 김민자 부회장, 최석림 부회장, 노은식 부회장 등 국민의례, 상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업체와 지역 발전에 헌신해왔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오래만에 훈훈한 무대가 됐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 미국의 고금리정책 등으로 올해도 우리에게는 녹록치 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우리가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신명나게 기업경제를 이끌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5일 김해상의 주최 신년 인사회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동필 기자


이어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금 힘든 경제여건을 기업인들이 앞장서 개척해주신 것을 잘 안다. 오늘은 희망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본다. 계묘년을 맞아 김해시와 함께 힘차게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홍철 국회의원은 “심부름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를 어렵다고들 하는데 힘을 내시고 경제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지난해는 다사다난했다.저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함께 거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정책으로 기업인들이 힘들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은 “마부작침(摩斧作針·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이라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법이다. 기업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 절단식이 열렸다. 이어 만찬 공연으로 현악4중주, 가곡공연 등이 열렸다.

류진수 김해상의 명예회장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잘 이끌어주시고 버팀목이 돼 주신 기업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함께 힘을 내 이 위기를 거뜬히 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