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子 단우, 생애 첫 심부름 나선다…깨알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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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의 아들 단우가 인생 첫 장보기 심부름에 나선다.
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가족 송년회 준비를 위한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김동현의 장보기 장면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단우는 장보기 심부름을 하고 있다.
이날 단우는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장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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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의 아들 단우가 인생 첫 장보기 심부름에 나선다.
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가족 송년회 준비를 위한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김동현의 장보기 장면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단우는 장보기 심부름을 하고 있다. 단우는 한 손에는 브로콜리를, 다른 한 손에는 쇼핑 카트를 쥐고 아빠 김동현 없이도 의젓하게 장을 본다. 이날 단우는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장보기에 나선다. 단우는 고기 시식을 하던 중 불현듯 생각난 심부름에 직원을 향해 수육을 외친다. 단우는 직원에게 "수육"이라 말을 반복하지만 의사 소통이 엇갈린 상황. 단우는 고기 코너를 지나치다 싶더니 "수육 어디에 있어요?"라고 다시 큰 목소리로 물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단우는 채소 코너에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채소를 카트에 담는 등 쇼핑 본능을 폭발시킨다. 새우젓만을 남겨둔 단우는 유혹의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평소 살아있는 해산물을 맨손으로 덥석 잡는 단우인 만큼, 수산 코너는 그에게 천국이었던 것. 단우는 해산물 코너에서 전복의 촉감에 푹 빠진다.
그런가 하면 푸딩 코너에 도착한 단우는 맛 별로 푸딩을 담고, 야무지게 숟가락까지 챙기며 '간식 러버'의 면모를 드러낸다. 마지막 관문은 장난감 코너. 단우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눈을 떼지 못한 채 마트 바닥이 안방 바닥인 마냥 앉아 감상에 나선다. 과연 단우가 장보기를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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