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중부발전에 개방형OS `한컴구름` 공급

팽동현 2023. 1. 5.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국중부발전의 업무용 노트북에 자사 개방형 OS(운영체제) '한컴구름'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선 '한컴구름' 기반 VPN(가상사설망) 선행인증 시스템을 활용, 1대의 노트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국중부발전의 업무용 노트북에 자사 개방형 OS(운영체제) '한컴구름'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2년 개방형 OS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스템 구축에는 오투원즈, 조은기술, 이액티브가 함께 참여했으며, 안랩의 VPN(가상사설망) 장비 '트러스가드'와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을 활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한컴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선 '한컴구름' 기반 VPN(가상사설망) 선행인증 시스템을 활용, 1대의 노트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사무실 밖 어디서나 업무시스템 접속이 가능한 원격근무환경을 구축했다. '한컴구름'의 중앙관리서버 솔루션 'GPMS(구름플랫폼관리서버)'도 제공해 사용자 프로그램 설치·사용 권한, 데이터 접근 권한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컴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전체에 구름OS를 탑재한 노트북 '온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기업·금융기관에서도 '한컴구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 구축한 '한컴구름' 협력사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한컴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온북 시범 사업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한컴구름'을 한국중부발전의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동해 구축을 완료했다"며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 맞춰 '한컴구름' 도입이 더욱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