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염병 상황 통제 가능‥정치적 농간·차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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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재 상황과 관련해, "중국의 감염병 상황은 통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정보 공유를 촉구한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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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재 상황과 관련해, "중국의 감염병 상황은 통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정보 공유를 촉구한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또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농간을 부리거나 중국을 차별해선 안 되며 국가 간 정상적인 교류 협력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우려한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줄곧 투명하며 책임 있는 태도로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에 관련 정보와 수치를 공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바이러스 변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제때 정보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감염병 상황의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295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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