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13일까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강원도소방본부.(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는 총 21개 팀 43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18개 시·군 60곳의 전통시장과 2486곳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5% 내외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대형화재로 위험성이 큰 전통시장 60곳은 전수조사한다.

특별조사반은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판매시설 하역장 주변 가연물 적치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명절기간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