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캐롯 감독, “현대모비스, 높이가 강한 팀” …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2점 싸움을 해야 한다”
손동환 2023. 1. 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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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높이가 강한 팀" (김승기 캐롯 감독)"2점 싸움을 해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고양 캐롯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의 골밑이 너무 강하다. 내외곽 밸런스도 좋다. (이)종현이를 안 쓸 수가 없다. 또, 종현이가 우리 팀에 맞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연습도 꾸준히 하고, 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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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높이가 강한 팀” (김승기 캐롯 감독)
“2점 싸움을 해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고양 캐롯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캐롯은 2022~2023시즌 개막 직전 홍역을 앓았다. 가입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개막전 3일 전에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롯의 자금과 운영 방식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모기업인 대우해양조선건설의 재정도 악화됐다.
캐롯 선수들도 불안함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김승기 캐롯 감독을 필두로, 연습과 훈련에 매진했다. 어떤 컬러를 보여줄지 집중했다.
하지만 캐롯의 전력은 2021~2022시즌 같지 않다. 원투펀치인 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현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이정현(187cm, G)과 전성현(188cm, F)이 분전하고 있지만, 캐롯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6위(13승 15패)를 유지하고 있지만, 7위인 수원 KT(12승 15패)에 반 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의 골밑이 너무 강하다. 내외곽 밸런스도 좋다. (이)종현이를 안 쓸 수가 없다. 또, 종현이가 우리 팀에 맞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연습도 꾸준히 하고, 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 후 “연패를 끊어야 한다. 정비를 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키워야 한다. (조)한진이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쳐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2점 싸움을 해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고양 캐롯은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캐롯은 2022~2023시즌 개막 직전 홍역을 앓았다. 가입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개막전 3일 전에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롯의 자금과 운영 방식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모기업인 대우해양조선건설의 재정도 악화됐다.
캐롯 선수들도 불안함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김승기 캐롯 감독을 필두로, 연습과 훈련에 매진했다. 어떤 컬러를 보여줄지 집중했다.
하지만 캐롯의 전력은 2021~2022시즌 같지 않다. 원투펀치인 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현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이정현(187cm, G)과 전성현(188cm, F)이 분전하고 있지만, 캐롯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6위(13승 15패)를 유지하고 있지만, 7위인 수원 KT(12승 15패)에 반 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의 골밑이 너무 강하다. 내외곽 밸런스도 좋다. (이)종현이를 안 쓸 수가 없다. 또, 종현이가 우리 팀에 맞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연습도 꾸준히 하고, 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 후 “연패를 끊어야 한다. 정비를 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키워야 한다. (조)한진이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쳐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6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단독 2위 사수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 팀을 18년 넘게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수석코치였던 조동현이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팀의 강점(조직력)과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로스터의 성향(높은 에너지 레벨-스피드)을 살리려고 한다.
선수 보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베테랑 가드인 이현민(174cm, G)이 은퇴했지만,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패스 센스와 공격력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게이지 프림(203cm, C)의 우직함 역시 현대모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들쭉날쭉한 면이 있다. 이우석(196cm, G)과 아바리엔토스가 기복을 겪고 있고, 프림의 체력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캐롯과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4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그렇지만 당장 주말 경기를 생각할 틈이 없다. 캐롯과의 경기를 본 후, 주말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맞대결에서는 체력 부담이 있었다. 원주에서 경기를 뛴 후, 연전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힘든 면이 있었다. 또, 아바리엔토스가 없었고, 수비를 잘못 선택했다. 2~3라운드에서는 마지막에 전성현 수비를 놓쳤지만, 수비 전체적으로 비교적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전성현과 이정현이 길게 던진다. 빅맨 자원이 도움수비를 길게 해줘야 한다. 그런 걸 주문했다. 또, 2점 싸움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따.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현대모비스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 팀을 18년 넘게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수석코치였던 조동현이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팀의 강점(조직력)과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로스터의 성향(높은 에너지 레벨-스피드)을 살리려고 한다.
선수 보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베테랑 가드인 이현민(174cm, G)이 은퇴했지만,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패스 센스와 공격력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게이지 프림(203cm, C)의 우직함 역시 현대모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들쭉날쭉한 면이 있다. 이우석(196cm, G)과 아바리엔토스가 기복을 겪고 있고, 프림의 체력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캐롯과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4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그렇지만 당장 주말 경기를 생각할 틈이 없다. 캐롯과의 경기를 본 후, 주말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맞대결에서는 체력 부담이 있었다. 원주에서 경기를 뛴 후, 연전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힘든 면이 있었다. 또, 아바리엔토스가 없었고, 수비를 잘못 선택했다. 2~3라운드에서는 마지막에 전성현 수비를 놓쳤지만, 수비 전체적으로 비교적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전성현과 이정현이 길게 던진다. 빅맨 자원이 도움수비를 길게 해줘야 한다. 그런 걸 주문했다. 또, 2점 싸움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따.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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