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정책 공감하지만 인력 확충·합의 먼저"

김현아 2023. 1. 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의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교원단체들이 정책 방향엔 공감하나 인력 확보와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먼저 초등 늘봄학교와 관련해, 돌봄과 방과후학교는 근본적으로 지자체로 이관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춰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고, 좋은교사운동도 인력 확보와 재정 지원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교원단체들이 정책 방향엔 공감하나 인력 확보와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먼저 초등 늘봄학교와 관련해, 돌봄과 방과후학교는 근본적으로 지자체로 이관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춰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고, 좋은교사운동도 인력 확보와 재정 지원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또, 고교학점제와 기초학력 강화 등 새로운 정책 수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중장기 교원수급방안이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자체장과 교육감의 러닝메이트제 입법 추진에 대해서는 현행 직선제의 문제점에 공감하면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두 열어놓고 충분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교육전문대학원 도입과 유보통합 추진 등은 졸속 추진이 우려되기도 한다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등을 유지하는 식의 고교 다양화 정책은 교육 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라면서, 2025년까지 일반고로 전환하고 고교 학점제 시행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