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콘텐츠 공급

김준혁 2023. 1.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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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투자배급사 KT알파가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급한다.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 김형만 상무는 "메타버스가 전자상거래(커머스), 교육, 의료 등 일상의 다양한 활동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영상 콘텐츠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KT알파 콘텐츠 유통 영역은 기존 IPTV, 국내외 OTT 플랫폼 등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아우르며 서비스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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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OTT 이어 서비스 확장
5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실감형 메타버스 사업 협력식에서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부문장 이원종 상무,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 김형만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알파 제공
디지털 콘텐츠 투자배급사 KT알파가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이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알파는 메타버스 개발사 칼리버스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알파가 보유한 2만여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를 칼리버스가 개발하는 메타버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7월 칼리버스를 인수했다. 현재 그래픽 제작 기술과 인터랙티브 특허기술을 앞세워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알파는 칼리버스가 구축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적극 협력한다. 또 영화와 케이팝(K-POP) 공연 영상 등을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 김형만 상무는 "메타버스가 전자상거래(커머스), 교육, 의료 등 일상의 다양한 활동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영상 콘텐츠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KT알파 콘텐츠 유통 영역은 기존 IPTV, 국내외 OTT 플랫폼 등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아우르며 서비스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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