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쁘지 않다"…(여자)아이들, 로라이즈 패션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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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로라이즈' 패션이 논란이다.
팬들은 (여자)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열광했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마이 백(My Bag)' 무대 의상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의상에 문제가 없다는 이들은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악의적이다", "순간 캡처라 그렇지 무대 영상으로 보면 괜찮을 거 같다", "또 여자 아이돌 의상 검열한다"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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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로라이즈' 패션이 논란이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증강현실(VR) 기업 피코(PICO)는 (여자)아이들의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를 공개했다.
팬들은 (여자)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열광했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마이 백(My Bag)' 무대 의상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멤버 민니, 소연, 미연이 하의를 아래로 내려 입는 '로라이즈' 바지와 치마를 입었는데 "너무 선정적이지 않냐"는 의견이 나온 것.
민니, 소연, 미연은 내려 입은 하의 위로 과감하게 골반을 드러냈으며 티팬티를 연상케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의상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 누리꾼들은 "요즘 유행하는 패션이라지만 너무 내려 입었다", "정도가 있지. 보여주지 못해 안달 난 것 같은 의상이다", "저 정도 노출은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시선이 더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의상에 문제가 없다는 이들은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악의적이다", "순간 캡처라 그렇지 무대 영상으로 보면 괜찮을 거 같다", "또 여자 아이돌 의상 검열한다"며 맞섰다.
한편 로라이즈 패션은 오래전부터 유행을 반복해왔다. 과거 2003년 가수로 데뷔했던 하지원도 이 같은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09년 그룹 카라도 '미스터'로 활동하던 당시 로라이즈 바지를 입고 '엉덩이춤'을 추며 인기를 끌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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