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5년 만에 국민연금 등 5대 사회보험료 국민부담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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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해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 규모가 전년(140조7174억 원)보다 8.0% 증가한 152조366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05조488억 원이었던 5대 사회보험료 규모는 문재인 정부 5년 만에 44.7% 증가했다.
2021년 5대 사회보험료 중 건강보험료가 69조4869억 원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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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총협회 분석…기업·근로자 부담 사회보험료가 전체의 82%
2021년 한해 우리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 규모가 전년(140조7174억 원)보다 8.0% 증가한 152조366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일 ‘사회보험 국민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과제’ 보고서를 내고 "무분별한 사회보험 양적 급여 확대는 국민의 보험료 부담 증가와 급격한 재정 악화로 직결돼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2016년 105조488억 원이었던 5대 사회보험료 규모는 문재인 정부 5년 만에 44.7% 증가했다. 2021년 5대 사회보험료 중 건강보험료가 69조4869억 원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국민연금이 53조5402억 원(35.2%), 고용보험이 13조5565억 원(8.9%), 장기요양보험이 7조8886억 원(5.2%) 등이었다.
기업과 근로자가 부담한 사회보험료는 124조6376억 원으로 전체의 82.0%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2011~2021년) 사회보험료 규모 증가율은 연평균 7.7%로, 물가상승률(1.3%)보다 약 6배나 높다.
손석호 경총 사회정책팀장은 "이제부터 사회보험 급여 확대는 반드시 경제성장 범위 내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사회보장 관련 국가계획 수립 시 정책목표 달성에 드는 재원 조달방안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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