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퇴근시간 눈 예보…서울시 "자가용 이용 자제" 당부

서울 여의도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지자체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서울시는 기상청이 6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서울에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늦은 오후 퇴근 시간대와 주말 새벽에 강설이 내리므로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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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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