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통했네”…노브랜드 버거, 200호점 돌파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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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20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 8월 1호점 홍대점을 개점한 이후 약 3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200호점으로 안동중앙점을 오픈했다.

신세계푸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다양한 이색 메뉴를 선보여왔다. 노브랜드 버거에서 대안육으로 선보인 ‘노치킨 너겟’은 출시 이후 석달 만에 30만개 완판을 기록했다.

페퍼로니를 버거에 넣은 ‘페퍼로니 버거’, 감자튀김을 달콤한 맛으로 선보인 ‘슈가버터 프라이’, 바삭함을 장시간 유지하는 ‘크런치 윙’ 등은 노브랜드 버거만의 이색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로 선보인 ‘브랜드 콜라, 사이다’가 독특한 네이밍,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신세계 그룹 SSG랜더스 야구단과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NBB DAY에 맞춰 특별 제작한 NBB 에디션 유니폼 300벌은 판매 1시간 만에 완판됐고, 한정 메뉴로 선보인 버거는 소비자들의 정식 출시 요청에 따라 신메뉴로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고객 접점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월 사전 주문부터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론칭했으며 11월에는 노브랜드 버거 e쿠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입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는 앞으로도 가성비에 충실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동시에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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