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데뷔 1주년에 컴백, ‘로즈 블라썸’ 선물 같은 앨범”[MK★인터뷰①]
그룹 하이키(H1-KEY)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에 컴백한 하이키는 신보를 통해 하이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득 녹여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을 발매했다.
‘Rose Blossom’은 하이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누구나 한계에 직면하는 쉽지만은 않은 인생이지만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피어나려는 이들에게 바치는 신보다.
1번 트랙 ‘Ring the Alarm’의 알람 소리를 듣고 아침에 기상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Dream Trip’에서는 하루일과를 마치고 꿈속 여행으로 빠져든다는 구성을 통해 하나의 완결된 작품을 만들어냈다. 꿈과 현실이 뒤엉켜 현실이 꿈이 되고, 꿈이 현실이 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Rose Blossom’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하이키의 모습을 음악에 투영한 결과다.
하이키는 새 앨범 ‘Rose Blossom’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장미처럼 피어나겠다는 내면의 강인한 의지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가사를 썼다. 마치 꿈속을 여행하는 듯 몽환적이면서도 설레는 기분을 담은 ‘Dream Trip’은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Q.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서이: 오랜 기간 준비한 컴백인 만큼 굉장히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색달라진 컨셉으로 나왔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입니다.
Q. 컴백하는 날이 데뷔 1주년, 데뷔와 같은 날짜라 더욱 특별할 것 같은데 느낌이 다른지? 멤버들 모두 어떤 마음가짐일까.
서이 : 데뷔 할 때에도 특별했던 1월 5일이 이번엔 휘서도 함께해서 한 번 더 특별하고 기념적인 날이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리이나 : 데뷔 1주년 날짜에 맞춰 컴백을 하게 되다니, 선물 같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영케이 선배님, 엑시 선배님, 태국의 타차야 님 등 많은 아티스트 선배님들께서 앨범을 도와주셔서 더 든든한 마음입니다.
첫 번째 미니 앨범인 만큼 더 다양한 모습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멤버들 모두 훨씬 프로다운 모습의 하이키, 우리의 당당함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고픈 마음입니다.
옐: 데뷔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성장한 모습의 하이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연습도 많이하고 앨범 준비도 더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1, 2집에서는 피지컬적인 모습이 돋보였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시크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 그리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대중들이 이번 저희 앨범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Q. ‘Rose Blossom’은 외적인 건강에 이어 내적인 건강함을 표현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앨범이다. 팬들이 이번 앨범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앨범의 포인트를 꼽아준다면?
서이: 스토리 라인이 보이는 예쁜 퍼포먼스
리이나: 주옥같은 가사... / 독특한 제목
휘서: 후렴 부분의 장미 4송이 (로즈댄스)
옐: 그릴즈
Q. 이번 앨범의 주제인 ‘내적인 건강함’, 하이키 멤버들이 생각하는 내적인 건강함이란 어떤 것인가?
서이: 자기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내적인 건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은 결국 긍정적인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때문에 본인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단단한 마음이 내적인 건강함이라고 생각합니다.
Q. ‘내적인 건강함’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맞춘 부분이 있다면?
휘서: 녹음할 때 특히 감정선에 집중해서 녹음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사 전달이 잘 되어야 하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가운 현실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가사 하나 하나의 의미 전달을 하려고 노력했고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는 표정 연기를 특히 신경 써서 연습했습니다.
Q.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작사해줬다. 가사를 받고 어땠나? 부담은 없었는지?
리이나: 개인적으로 데이식스 영케이 선배님의 팬입니다. 처음에 모두 선배님의 곡을 받았을 때 어떻게 우리한테 곡이 오게 되었을까 놀라면서도 기쁘고,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가사에서 선배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선배님이 써주신 가사인 만큼 더 잘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더 고민도 많이 하면서 연습했던 타이틀곡이었던 것 같습니다.
옐: 엑시 선배님께서 몽환적이고 예쁜 곡을 선물해주셨는데요! 꿈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신비롭게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앨범에 우주소녀 선배님의 느낌이 한 스푼 얹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감성의 곡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연습하고 녹음하는 동안 해변의 노을 아래에서 힐링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Q.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리스너들에게 어떤 곡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리이나: 마음이 든든해지고 위로가 되는 곡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결국에는 해낼 수 있는 스토리를 전하면서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미 이뤄낸 사람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따뜻한 곡이기 때문에 누구든 마음에 와닿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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