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23년 美 최대 안보 위협 중 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미국의 핵심적 안보이익을 해치고 미국의 군사적 대응을 초래할 수 있는 최대 안보 위협 중 하나로 북한 문제가 꼽혔다.
1등급 위협으로는 북한 문제와 함께 △대만해협상의 안보위기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의 확전 △미국 인프라에 대한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 △러시아 내 동요에 따른 권력 투쟁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멕시코 등 중남미의 정치적 불안 7개를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미사일로 동북아 전체로 위기 확대”
대만해협 위기·우크라 전쟁 등과 함께
군사 대응 초래 1등급 안보 위협 평가
보고서는 북한 문제에 대해 “북한의 핵무기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시험으로 촉발된 동북아의 심각한 안보 위기”로 명시하고 “2023년 북한 사태(contingency)는 잠재적 위기의 지리적 범위를 한반도에서 동북아 전체로 확대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미국 정부 관계자, 외교정책 전문가 및 학자 등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국 안보이익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안보 위협을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1등급 위협으로는 북한 문제와 함께 △대만해협상의 안보위기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의 확전 △미국 인프라에 대한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 △러시아 내 동요에 따른 권력 투쟁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멕시코 등 중남미의 정치적 불안 7개를 꼽았다.
1등급 위협은 발생 가능성은 상·중·하 3단계 가운데 중간이지만,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 본토 및 군사 조약에 따른 동맹국 등을 직접 위협하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