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1~5㎝ 눈 예보

박우영 기자 2023. 1.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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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상청에서 오는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서울에 1~5㎝의 눈을 예보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 자치구, 유관기관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시작한다.

최대 5cm에 이르는 눈이 예보된 만큼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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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상근무체제 돌입…사전예방 주력
지난 21일 눈 내린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시민이 산책을 하는 모습.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기상청에서 오는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서울에 1~5㎝의 눈을 예보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 자치구, 유관기관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시작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 제설제를 살포하고, 인력 4893여 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눈삽 등 장비를 보충했다. 최대 5cm에 이르는 눈이 예보된 만큼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오후 퇴근 시간대와 주말 새벽에 강설이 내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충분한 차량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보행자 사고를 유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퇴근시간대 강설이 예보된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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