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내정 "아니다"

김기섭 2023. 1.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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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진종오·조해리 공동조직위원장 내정 기사를 보도했지만 조직위는 이를 부인했다.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정정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선임 절차를 추진 중이며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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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5일 정정 보도자료 배포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조직위.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진종오·조해리 공동조직위원장 내정 기사를 보도했지만 조직위는 이를 부인했다.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정정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선임 절차를 추진 중이며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화관광체육부도 공동조직위원장 내정 보도에 불편한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고 있는 차기 조직위원장 자리에 공동위원장이 내정됐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020년 9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초대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지만 지난해 9월 물러나면서 현재는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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