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맨유, '백업 GK' 버틀랜드 6개월 단기 임대

2023. 1.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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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백업 골키퍼를 임대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잭 버틀란드 골키퍼를 백업 골키퍼로 영입하려 한다. 계약 세부 사항이 조율 중이며 6개월 임대 형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마틴 두브라브카, 톰 히튼까지 3명의 골키퍼로 시작했다. 주전은 데 헤아가 차지했고 뉴캐슬에서 1년 임대한 두브라브카가 백업 역할을 맡았다. 넘버2 골키퍼인 만큼 두브라브카에게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뉴캐슬은 임대 복귀를 요청했고 두브라브카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 복귀를 했다.

맨유는 세컨드 골키퍼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버틀랜드에 러브콜을 보냈다. 잉글랜드 출신인 버틀랜드는 버밍엄을 거쳐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스토크가 2부리그로 내려간 뒤 2020-21시즌에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주전은 아니었다.

맨유는 데 헤아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6개월 단기 임대로 공백을 메우려 한다. 반 시즌 임대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다음 시즌에 본격적으로 골문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후방 빌드업을 소화할 수 있는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좋은 선방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데 헤아의 거취가 불확실한 이유다. 데 헤아는 최근 주금 삭감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고주급자였던 데 헤아의 급여를 낮추고 재계약을 한 뒤 확실한 골키퍼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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