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뉴진스 향해 공식 사과 "'Hype Boy' 상큼함에 아재를"

윤상근 기자 2023. 1.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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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마주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주우재는 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뉴진스 만난 썰 푼다ㅣ뉴진스,Ditto,OMG,한입보이,침투부,침착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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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주우재 유튜브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마주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주우재는 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뉴진스 만난 썰 푼다ㅣ뉴진스,Ditto,OMG,한입보이,침투부,침착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주우재는 "방금 '침투부' 다녀왔다. 뉴진스 분들을 만나고 왔다"라며 "뉴진스 초대석에 제가 간 이유는 침착맨 형님이 뉴진스 'OMG' 뮤비에 출연하면서 침착맨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받아들여지고 침착맨이 저한테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사진=주우재 유튜브

주우재는 "저는 평소 뉴진스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오늘 침착맨과 저의 주고받음이 잘 맞았던 거 같다. 뉴진스가 다행히도 편하게 받아들여 준 것 같아서 수다 떨듯 놀다가 왔다"라며 "너무 착하고 너무 귀여우시고 실제로 보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허공에 뭔가 그려놓은 듯한. 그 정도로 너무너무 귀여워서 저도 너무 기분 좋게 방송하고 왔다"라고 극찬했다.

주우재는 "방송이 끝나고 침착맨에게 '뉴진스 보게 해줘서 고맙다'고 따로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뉴진스 'Hype Boy'를 추는 영상이 화제 됐던 것을 언급하며 "굉장히 죄송했다. 뉴진스 분들의 상큼함에 아재를 묻혀도 되나"라고 답했다. 이어 "최대한 사죄의 표현을 하고 본인들 앞에서 췄다는 게 저한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농담조로 이제는 'Ditto'나 'OMG'로 넘어간다고 했지만 춤을 잘 추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춤을 배우고 왔다고도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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