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디스?…"아스널이 승점 20점 차로 우승할 수 없을텐데..."

2023. 1. 5. 18: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다. 1위는 승점 44점의 아스널. 두 팀의 격차는 8점이다. 맨시티는 오는 6일 첼시와 19라운드를 치른다. 승리한다면 아스널과 격차를 5점 차로 줄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이 승점 20점 차로 우승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아스널에 승점 8점이 뒤져 있다. 다시 뒤집는 일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점 19점 차로 우승한 경험이 있다. 2017~18시즌 맨시티는 승점 100점으로 우승했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점은 81점이었다. 맨시티의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이런 압도적 우승이 아스널에게는 불가능할 거라는 의미인 셈이다.

이어 그는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맨시티가 여전히 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뿐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그럴 것이다. 맨시티는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고, 우승이 좌절되는 순간까지도 싸울 것이다. 우승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싸울 준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러 번 말했지만 홀란드는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 여전히 향상시킬 수 있는 재능들이 많이 있다. 홀란드는 젊고, 미래에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지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