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국정조사 10일 연장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3. 1. 5. 18:00
여야가 5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7일까지였던 국정조사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원대대표가 기간 연장에는 합의했지만 3차 청문회 증인 채택과 시기는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최소 열흘 이상' 연장을 내세우며 3차 청문회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원칙적으로 국정조사 연장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3차 청문회 등 각론에서 민주당과 의견을 달리하며 협상을 이어왔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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