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꿈" 아일리원, 걸그룹 판타지 계보 잇는 '별꽃동화'[6시★살롱]

안윤지 기자 2023. 1.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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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리원(리리카, 나유, 로나, 하나, 아라, 엘바)이 걸그룹 판타지 계보를 잇는다.

아일리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의 타이틀곡 '별꽃동화'를 발매했다.

특히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별꽃동화'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바로 떠올려지는, 마치 동화 속 세계의 풍경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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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아일리원 '별꽃동화'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그룹 아일리원(리리카, 나유, 로나, 하나, 아라, 엘바)이 걸그룹 판타지 계보를 잇는다.

아일리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의 타이틀곡 '별꽃동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별꽃동화(Twinkle, Twinkle)'을 비롯해 'Secret Recipe(시크릿 레시피)', 'Tasty(테이스티)', 'Thanks to...(땡스 투...)', 각 노래의 반주 버전까지 수록됐다. 특히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별꽃동화'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바로 떠올려지는, 마치 동화 속 세계의 풍경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과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분홍빛 배경을 뒤로 두고 구름과 별을 보며 환상을 그려낸다. 특히 속삭이는 가삿말 사이로 포근한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귀 기울여 봐

창문 너머로
작게 움튼 별꽃들이
부르는 노래
들려오니

아주 오래전
어린 별들이 살며시
내려 와서
누군가를 [누군갈] 기다렸대

눈을 떠

닫힌 문이 활짝 열리고 우리
한 발 딛으면
평범한 날이 특별하게 변할거야

노란 별이 자라는 세계
여기 비밀의 뜰에 숨어있던
짙은 어둠 속에서
찾아주길 간절히 기도했대

걱정 마

높은 담장 위로 햇살 번지면
우리 영원히
시들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될 거야

노란 별이 자라는 세계
여기 비밀의 뜰에
숨어있던 짙은 어둠 속에서
찾아주길 간절히 기도했대

모두가 잠든
추운 겨울 밤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해

우리 함께 그린 이야기

아무도 닿지 않은 yeah

저 구름 너머에 세계
더 많은 별들이 숨어있던
짙은 어둠 속에서
찾아주길 간절히 기도했대

모두가 잠든
추운 겨울 밤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해

그동안 걸그룹 중에서 판타지를 담당했던 그룹은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이 있다. 두 그룹은 몽환적인 이미지를 굳혀 여전히 입에 오르고 내린다. '몽환'은 그룹 정체성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4세대 걸그룹엔 몽환적이고 판타지성이 강한 콘셉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연 아일리원이 이 틈을 파고들어 강한 파워를 보일지 주목할만 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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