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G 미래 얼굴’ 등장…CES 2023에서 진짜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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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사진으로 머물러 있던 LG 브랜드 심볼 (디지털 상에서) 새로운 인격이 부여됐다."
LG의 디지털 로고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LG전자가 마련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LG 월드프리미어'에서 LG전자의 바뀐 디지털 로고 플레이(브랜드 로고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서 디자인하는 것)를 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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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자사 고객과 감정적 유대감 위한 로고 플레이한 듯”
[헤럴드경제(라스베이거스)=김지헌 기자] “정적인 사진으로 머물러 있던 LG 브랜드 심볼 (디지털 상에서) 새로운 인격이 부여됐다.”
LG의 디지털 로고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에 정적인 형태로 머물러 있던 ‘로고’가 마치 생명을 부여받은 듯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LG전자가 마련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LG 월드프리미어’에서 LG전자의 바뀐 디지털 로고 플레이(브랜드 로고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서 디자인하는 것)를 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4일)부터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로고 플레이로 LG전자의 브랜드를 알린 것”이라며 “LG전자 디지털 로고와 관련해 기존보다 MZ세대(1980년~2010년 이전 출생자) 등 젊은 층과 좀 더 많은 접점을 찾는 방식을 연구하면서 움직이는 로고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와 고객간의 감정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로고 플레이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 SK, 구글, 네이버, 애플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는 ‘글자로만 구성된 CI’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LG는 L과 G의 글자를 각각 갖추면서도 사람의 얼굴 모습까지 담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자사 고객들과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용이하단 설명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처음 등장할 때와 퇴장할 때, 해당 디지털 로고가 움직이는 로고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 공개에선 로고가 다소 경직되고 밋밋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향후 이보다 훨씬 에너지가 넘치고 유연한 이미지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LG그룹은, 앞서 그룹 차원에서도 브랜드 로고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변형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21년에는 LG 로고 자체는 가만히 있지만,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는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 로고에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하거나, LG의 고객 중심 경영이념이 확산되는 파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등 7개의 다채로운 표현들을 구성한 바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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