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덕에…삼진·레인보우로보 급등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1.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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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플랫폼·로봇투자 수혜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로봇 관련 투자 수혜주로 떠오른 삼진·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삼진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7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이날까지 사흘간 44% 상승하며 4만6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회사 주가가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에 대한 협력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개장 전 로봇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총 59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약 10.3%를 보유하게 된다.

지난 4일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새로운 허브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삼진은 스마트싱스 허브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주가는 5일 전 거래일보다 400원(0.69%)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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