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재테크는 상債하株"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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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권·하반기 주식
변동성 확대땐 저점매수

올해 투자 포인트로 상반기는 채권, 하반기는 주식이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삼성증권은 저성장·고물가 시대인 2023년 투자 포인트로 상채하주, 흑묘백묘, BTS(Buy The Sinking spell)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 포인트인 상채하주는 상반기는 채권, 하반기는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삼성증권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측면에서 상반기에는 채권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특히 고금리 중·장기물 국공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를 고려해 신용도가 높은 회사채를 유망한 투자자산으로 꼽았다. 또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하반기에는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두 번째 포인트인 흑묘백묘는 한 가지 투자자산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포인트인 BTS는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을 때 매수하라'는 뜻으로 시장의 흔들림을 활용한 저가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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