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13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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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이다.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TESOL)에서 맡았다.
구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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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참가비 50% 지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이다. 수업은 평일 5일간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하루 7시간씩 진행된다.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TESOL)에서 맡았다. 주요 교육과정은 과학·예술 관련 활동 등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원은 반당 15명 이내로 총 6개 반이 운영된다. 전담교사는 반별로 원어민 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배치됐다.
공식 참가비는 1인당 80만원이지만 구가 50%를 지원해 개인부담액은 40만원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구가 전액 지원한다.
수료식은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수료증 수여 및 반별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구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수업 내실화를 다진 것은 물론 사립 캠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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