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아이키→'바달입' 가비, 당당한 예능인 된 '스우파' 리더즈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들이 여전히 예능 블루칩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이 그려졌다.

특히 '스우파' 8크루 중 리더 멤버들은 종영 후에도 개개인이 예능에서 두각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안무가로 이름을 알린 훅 크루 리더 아이키는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아이키는 MBC '방과 후 설렘'을 비롯해 현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녀 리버스'에서도 멤버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날카로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라치카 크루 리더 가비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유튜브 채널을 주름잡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웹예능 '바퀴 달린 입'(이하 '바달입') 두 번째 시즌에 합류한 가비는 현재 시즌3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방송인 이용진과 웹예능 '용진건강원'에서 2MC로 출연 중이다. 여기에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 패널로 활약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프라우드먼 크루 리더 모니카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더 타투이스트'에서 타투 숍을 오픈해 사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홀리뱅 크루 허니제이도 MBC '나 혼자 산다' KBS2 '배틀 트립' 스페셜 MC 등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진출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전문가를 넘어,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활약으로 향후 꾸준히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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