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복병 '더 퍼스트 슬램덩크', 박스오피스 2위 파란[SS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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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이 장악한 극장가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관객 수 6만 2,095명을 동원하며 '아바타:물의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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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관객 수 6만 2,095명을 동원하며 ‘아바타:물의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에서 1990~1996년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돼 1억 20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1992년 ‘주간 소년챔프’를 통해 소개돼 1450만부가 팔렸다. 주인공 강백호의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명대사로 한 세대를 풍미했다.
영화는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한국판 자막에서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강백호, 서태웅 등의 이름으로 주인공 등을 소개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에스엠지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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