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찰에 김윤형 현대 아웃렛 대전점 지점장 등 5명 보완 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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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사건과 관련, 김윤형 현대 아웃렛 대전점 지점장 등 5명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전지검은 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지점장 등 5명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김 지점장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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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검찰이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사건과 관련, 김윤형 현대 아웃렛 대전점 지점장 등 5명에 대한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전지검은 5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지점장 등 5명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0월 김 지점장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였다.
특히 화재 원인이 규명된 가운데 불이 난 과정에서 안전 관리 소홀 등 혐의점이 크다고 판단한 김 지점장 등 5명에 대해 지난달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기 위해서는 추가 수사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했을 때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봤다”라며 “이를 위해 경찰에 다시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입건된 13명 외에 추가 수사를 거쳐 현대 아웃렛 대전점 관리 소홀 등 혐의점이 발견될 경우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나 소방 점검 관계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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