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CES 2023서 고성능 신제품 노트북 대거 공개

올해 국내 순차 출시 예정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3D. [사진 제공 = ASUS]

에이수스(ASUS)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최신 기술력이 적용된 컨슈머, 게이밍, 커머셜 전 라인업의 고성능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중 국내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컨슈머 노트북은 △프로아트 스튜디오북 16 3D·비보북 2종 △비보북 프로 16X △비보북 S 15 OLED·젠북 시리즈 3종 △젠북 프로 16X OLED △젠북 프로 14 OLED △젠북 14X OLED 등 총 6종이다. 커머셜 노트북은 △엑스퍼트북 B9 OLED와 △크롬북 CX5 시리즈 △CX3 시리즈 △CX1 시리즈 △교육용 시리즈다. 게이밍으로는 △ROG 스트릭스 스카 16·18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스트릭스 스카 17 △ROG 스트릭스 G17 등 6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컨슈머·게이밍 노트북에는 최대 최신 사양의 인텔 13세대 i9 HX 시리즈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이 탑재됐다. 고사양의 게임부터 영상 편집을 비롯한 창작 작업, 멀티태스킹에서 더욱 신속한 작업처리 속도를 지원한다는 것이 에이수스의 설명이다.

또한 일부 컨슈머 노트북 모델에 한해 세계 최초의 글래스 프리 3D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렌티큘러 렌즈와 고급 아이트래킹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자동입체 3D 기술이 적용됐다. 100만대1의 명암비와 0.2ms의 응답속도,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생생하고 부드러운 3D 효과를 구현한다. 별도의 안경 착용 없이 3D 제품 디자인, VR 게임, 3D 영화감상,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3D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밍 제품에서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라인업도 더욱 확대됐다. ROG 네뷸라 HDR은 사용자에게 최고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ROG가 마련한 디스플레이 표준 기술이다.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능도 더 많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됐다. 넓어진 방열판 디자인과 3개의 팬으로 향상된 냉각 성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