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요구되는 개발스택은 ‘자바’…구직자는 ‘재택·4.5일제’ 중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 5. 17:48
개발자 채용플랫폼 ‘점핏’ 연말결산
5일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에 따르면 지난해 점핏 개인회원인 개발자들은 이력서에 평균 7.3개의 기술스택을 등록하고 9번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갖춘 기술스택은 Java Script(52.7%, 복수집계)였다. 뒤이어 Java(44.7%), HTML5(31.1%), CSS 3(28.3%), MySQL(26.4%) 등 순이었다.
기술스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풀스택’ 개발자는 무려 57개를 갖추고 있었다. 평균보다 50여개나 더 많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기술스택은 Java(35.7%, 복수집계)였다. 다음으로 Java Script(28.1%), Python(23.5%), React(18.1%), MySQL(17.3%), HTML5(15.4%) 등 순이었다.
직무의 경우 서버·백엔드 개발(27.6%, 복수집계)가 가장 많았다. 이어 프론트엔드 개발(16.5%), SW·솔루션(11.9%), 웹 풀스택 개발(10%), DevOps·시스템 엔지니어(8.1%), AI·머신러닝(5.8%) 등의 공고가 많았다.
점핏은 이번 결산을 통해 지난해 개발자들이 원하는 근무환경이나 문화도 조사했다. 개인회원들이 많이 검색한 태그를 살펴본 결과 ‘지원 응답이 빠른 기업’ ‘재택근무’ ‘4.5일제’ ‘유연근무제’ ‘병역특례’ ‘시차출근제’ ‘코드리뷰’ ‘내일체움공제’ ‘인센티브’ ‘누적투자금 100억 이상’ 등을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핏 관계자는 “지원 응답이 빠른 기업에 대한 태그 조회가 많았던 것에 미뤄볼 때 개발자들은 입사지원 시 기술스택이나 업무, 근무환경뿐 아니라 기업의 빠른 피드백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정은, 저녁마다 女와 고려호텔”…父 김정일도 ‘여성편력’ 못 막았다 - 매일경제
- 애 낳고도 혼인신고 안한다고? 독해진 신혼부부, 대체 왜 그럴까 - 매일경제
- 반포자이 헬리오시티 한강현대 ‘줄하락’…올해 집값 전셋값 전망도 우울 - 매일경제
- 한국인 42만명 찾아 최다 관광객 2위 차지한 나라 - 매일경제
- “우린 안되나요?” 규제 왕창 풀려도 이사 못가는 사람들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한달새 24% 폭락 LG엔솔…“언제 들어가면 되나요?” [이종화의 세돌아이] - 매일경제
- “한국 아줌마 대단” “남편 바람 관리해” 발언…징계 사유 된다 - 매일경제
- “통신비 우리나라만 비싼거야?”…다른 나라 살펴봤더니 - 매일경제
- 중국인 결국 한국 몰려온다?...기관들이 사들인 종목 보니 - 매일경제
- 김민재 7월 영입 경쟁, 맨유가 현재 단독 선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