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오딘 흥행 이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5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에버소울'이 기존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흥행에 이어 새로운 대기록을 작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3분기에 에버소울을 일본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오딘'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신작으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은 3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가 5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은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에버소울'이 기존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흥행에 이어 새로운 대기록을 작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다양한 정령을 지휘하고 적을 무찔러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수집한 캐릭터에게 애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접목했다.
이처럼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에 이어 선보이는 '서브컬처'(비주류)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게임 전시회 지스타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GF' 등 굵직한 국내 게임 및 서브컬쳐 행사에 출품돼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도 150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이번에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일본에는 에버소울을 출시하지 않았다.
일본 서비스는 일본 현지 성우들과 함께 풀 더빙을 따로 진행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3분기에 에버소울을 일본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오딘'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신작으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오딘은 지난해 3월 말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에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딘의 흥행 덕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이혜선 (hs.lee@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