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중앙대 기숙사 부지, 주민 위한 개방형 공원으로 변신

박우영 기자 2023. 1.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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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중앙대학교 후문 일대에 방치됐던 부지를 개방형 공원인 '창업숲마당'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동작구·중앙대가 추진하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방치된 부지는 본래 중앙대 기숙사였다.

구는 공사를 통해 창업숲마당 주변 차선폭을 넓히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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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중앙대 앞에 새롭게 조성된 '창업숲마당'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중앙대학교 후문 일대에 방치됐던 부지를 개방형 공원인 '창업숲마당'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동작구·중앙대가 추진하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방치된 부지는 본래 중앙대 기숙사였다. 지난 2012년 이후로는 옹벽과 방음벽으로 폐쇄돼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구는 주민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공원 설계에 들어가 10월부터 12월 말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산수국, 산철쭉, 사철채송화 등 다양한 꽃과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을 식재했다.

구는 공사를 통해 창업숲마당 주변 차선폭을 넓히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품격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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