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행 '고공 행진'… 김연경 효과 흥국생명 '대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가 흥행 대박을 쳤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남녀 14개 구단이 반환점인 3라운드까지 평균 1890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여자부는 3라운드까지 관중 수 14만9215명을 기록, 남자부(8만8869명)보다 6만여명 이상을 앞섰다.
올시즌 17승 2패를 기록 중인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다양한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가 흥행 대박을 쳤다.
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남녀 14개 구단이 반환점인 3라운드까지 평균 1890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 관중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20시즌의 약 82%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여자부 경기에 더 많은 관중이 찾았다. 여자부는 3라운드까지 관중 수 14만9215명을 기록, 남자부(8만8869명)보다 6만여명 이상을 앞섰다. 여자부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368명, 남자부는 평균 1411명이었다.
특히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흥국생명 김연경 효과가 컸다. 전반기 최다 관중 톱5가 모두 흥국생명의 홈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전과 3라운드 IBK기업은행전에서 5800석 매진을 달성했다.
TV 시청률에서도 여자부가 남자부를 크게 앞섰다. 여자부는 1.05%를 기록하며 남자부(0.58%)에 비해 2배 가까이 시청률에서 앞섰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KGC인삼공사-현대건설전으로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올시즌 17승 2패를 기록 중인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다양한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역대 최다인 리그 개막 15연승, 시즌 최다 16연승, 홈 최다 23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반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최다 17연패에 역대 최다연패 타이인 20연패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마지막 날 도로공사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연아와 흑미밥 해먹으려고"… 고우림, '스윗' 그 자체 - 머니S
- 韓지도자 3명, 미쓰비시컵 4강 안착… '베트남vs인니'·'태국vs말련' - 머니S
- 빌딩 재테크의 神… 이종석♥아이유, 둘이 합쳐 재산만 수천억원? - 머니S
- 이종범 1군·이병규는 떠나고… LG,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 머니S
- "연말무대에 립싱크?"… '아이브' 장원영·이서, 논란 왜 나왔나 - 머니S
- 3일 만 별거→파혼 후 폭탄선언?… 배도환 "결혼 안 할래" - 머니S
- 윤기원 열애 고백… "2월부터 잘 만나는 중" - 머니S
- 사우디간 호날두 "남아프리카 오게 돼 행복" 말 실수 '구설' - 머니S
- '거미♥' 조정석 "딸 손톱 자르다 낮술"…대체 무슨 일? - 머니S
- 이경훈·임성재·김주형… PGA 투어 '별들의 잔치' 우승 사냥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