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을 회화로 꾸민 협동화로 석별의 정 나눈 수원 망포중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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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에선 18번째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이 열린 학교 강당(망포관)과 3학년 교실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학교 선후배들로 가득 찼다.
학교는 1층 로비와 2층 공용공간에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사진, 학생들 서로에게 격려와 아쉬움을 담은 롤링페이퍼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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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5일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에선 18번째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이 열린 학교 강당(망포관)과 3학년 교실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학교 선후배들로 가득 찼다.
교사들은 축하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학교는 1층 로비와 2층 공용공간에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2층 로비에는 졸업생들이 만든 협동화를 전시했다. 각 반 단체사진을 반 친구들이 힘을 합쳐 회화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이다. 또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사진, 학생들 서로에게 격려와 아쉬움을 담은 롤링페이퍼도 전시했다.
유운선 교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더 보내야 하지만 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우리 아이들이 튼튼하게 졸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즐겁게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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