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MZ세대의 '조용한 퇴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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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신조어 '조용한 퇴사'는 기업들에게 있어 큰 문제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만큼만 최소한의 일을 하겠다는 '조용한 퇴사자들'은 업무 퍼포먼스를 제대로 내지 못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거시적 조망과 MZ세대의 가치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조용한 퇴사 현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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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지음, 월요일의 꿈 펴냄
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신조어 ‘조용한 퇴사’는 기업들에게 있어 큰 문제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만큼만 최소한의 일을 하겠다는 ‘조용한 퇴사자들’은 업무 퍼포먼스를 제대로 내지 못하기 마련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3명 이상이 입사 1년도 채우기 못하고 직장을 떠난다고 한다. 저자는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거시적 조망과 MZ세대의 가치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개인화를 특징으로 하는 MZ세대 특성상 요인을 일반화하기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또 떠나는 퇴사자를 붙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내주는 것도 남아 있는 조직원들을 위해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조용한 퇴사 현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1만 70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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