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합원 14명에 현금 뿌린 축협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입건

정우용 기자 2023. 1.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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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축협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조합원 14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총 480만원을 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가 혐의를 인정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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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축협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조합원 14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총 480만원을 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가 혐의를 인정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돈을 받은 조합원 14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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