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작년 주류시장 대세 '원소주'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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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류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던 술은 박재범의 원소주였다.
원소주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하는 것은 일상이었다.
원소주는 업계 트렌드도 바꿨다.
원소주 프로젝트를 총괄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원소주를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하게 됐는지, 홍보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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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지음, 미래의창 펴냄
지난해 주류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던 술은 박재범의 원소주였다. 원소주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하는 것은 일상이었다. 출시 1주일 만에 20만 병이 완판됐고, 10개월 동안 300만 병이 팔렸다. 원소주는 업계 트렌드도 바꿨다. 이제는 팝업스토어 흥행 이후 편의점 입점이 당연한 일이 됐다. 원소주 프로젝트를 총괄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원소주를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하게 됐는지, 홍보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세계적인 술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저자와 박재범의 야심이 돋보인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한국의 전통주를 주목하게 됐다. 국내에서도 증류식 소주와 고도수 주류의 판매량이 늘었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에 발맞춰 트렌디한 마케팅을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1만 70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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