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김현우 영입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센터백 김현우를 영입했다.

대전은 5일 김현우 영입을 발표했다.

김현우는 울산 현대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뛰며 준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울산 소속으로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김현우는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현우는 1999년생으로 젊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스피드, 커버 플레이, 빌드업에 장점이 있다.

김현우는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 동료들과 하나 되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전에서 저를 믿고 불러주신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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