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활발' 부산진구, 전담부서 신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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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진구가 급증하는 관련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대응에 나선다.
부산진구는 기존에 있던 건축과에 '재개발·재건축지원계'를 신설해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부산진구는 최근 부산에서 수년 간 활발했던 재개발·재건축이 특히 많았던 곳 중 하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담부서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피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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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지원계' 신설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진구가 급증하는 관련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대응에 나선다.
5일 부산진구는 지난 1일 시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과를 건축과, 건축관리과로 분과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기존에 있던 건축과에 ‘재개발·재건축지원계’를 신설해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또 건축관리과를 신설해 공동주택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입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을 중재·조정해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입주민 간 발생한 분쟁 건수는 2020년 180건에서 2022년 244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부산진구는 최근 부산에서 수년 간 활발했던 재개발·재건축이 특히 많았던 곳 중 하나다. 부산시민공원 인근 촉진1구역, 촉진2-1구역, 촉진3구역이 지난해 잇따라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고, 범천1-1구역, 양정3구역, 개금2구역, 가야1구역 등은 최근 5년 사이 재개발 인가를 받았다.
지난해엔 전포동과 연지3구역(재개발), 개금주공1단지와 개금시영·선경성지곡아파트(재건축) 등이 사전타당성검토 심의를 거쳤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담부서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피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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