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임신부 집안일 도와준다

김상진 2023. 1.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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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구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전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임신부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 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신부 가사 돌봄은 출산 후 또는 출생아 지원에 치중됐던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6개월(21주)에서 출산 예정일까지 임신부 중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등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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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구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전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임신부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 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신부 가사 돌봄은 출산 후 또는 출생아 지원에 치중됐던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시행되는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웹사이트 관련 이미지 [사진=나주시]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6개월(21주)에서 출산 예정일까지 임신부 중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등에 지원한다.

1회 3시간·총 5회에 걸쳐 가사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집안일을 도와준다.

시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1억280만원을 편성, 이달 말부터 선착순 신청에 따라 임신부 300명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하반기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부 가정이 출산 후 뿐만 아니라 출산 전 가사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 생활에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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