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년 K-콘텐츠 활용 산업, 관광, 문화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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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K-콘텐츠'를 중심에 두고 산업, 관광, 문화 등 각종 영역에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5일 'K-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 국민행복'을 주제로 콘텐츠 수출액 올해 150억 달러,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 등의 목표를 밝혔다.
특히 청와대를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통인동·서초 등 인근 지역과 결합한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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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K-콘텐츠'를 중심에 두고 산업, 관광, 문화 등 각종 영역에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한다. 문체부는 이날 2023년 업무계획을 공개하고 6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K-콘텐츠 육성에 역대 최고 금액인 79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수출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한다. 또 2023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 밖에 지형균형 발전, 장애인 등 문화취약계층 지원, 스포츠 육성 책을 펼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5일 'K-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 국민행복'을 주제로 콘텐츠 수출액 올해 150억 달러,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 등의 목표를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K-콘텐츠를 활용해 수출 확대를 통한 산업 확대,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확대 및 산업 육성 목표를 밝혔다. 2021년 기준 124억 달러였던 콘텐츠 수출액을 올해 150억 달러까지 늘리고 2027년에는 22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콘텐츠 수출액이 1억 달러 증가할 경우 소비재 수출액은 1.8억 달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제조업의 선순환이 생기는 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게임(50억원), 영화(70억원), 웹툰(33억원), 방송(18억원), 패션(4억원)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기획 단계부터 지원한다. 또 케이콘텐츠 펀드 4100억원, 콘텐츠 지식재산권 펀드 1500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류 데이테센터 구축', '한류지원본부' 등 지원 기관도 설립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K-컬처와 관광지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특히 청와대를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통인동·서초 등 인근 지역과 결합한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와대 지역의 문화재 훼손과 관련해서는 문화재청과 함께 보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K-컬처 이벤트 100선 및 세계 15개 도시에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97만명(103억 달러)로 축소된 외국인 관광 시장을 올해 1000만명(160억 달러), 2027년까지 3000만명(300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신진 예술가 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먼저 58억원을 신규 편성해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 및 예술대학생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한국문학 유통플랫폼(KLWAVE) 운영 등 분야별 해외 진출을 조성한다. 올해 6월 중에는 '아트코리아랩' 지원 기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 유출로 소멸되가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7개소를 지정해 지형균형발전을 추구한다. 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3조원(잠정)의 예산을 투입해 K-관광 휴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문화 소외 계층인 장애인 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공정한 문화 접근기회를 보장한다. 오는 3월까지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정책을 시행하고, 6월에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표준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과 미술관에 '무장애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최대 1만명에게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을 통해 20개교를 지원하고, 학생선수 출석인정일수 기준을 완화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학생 인권 존중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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