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이서영, 뮤지컬 ‘일라이’ 합류
하경헌 기자 2023. 1. 5. 17:38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뮤지컬계에 떠오르는 샛별이 된 배우 이서영이 뮤지컬 ‘일라이’에 캐스팅됐다.
5일 이서영의 소속사 얼반웍스는 이서영의 ‘일라이’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작품은 브릭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한 학생들의 걷잡을 수 없는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방황하는 서사와 함께 인물 간의 심리전, 그들 각자의 미래에 대한 혼란과 절망을 담아냈다.
이서영은 이번 공연에서 극 중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전학생 소피 역을 맡았다. 소피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인물로 학생들 사이의 경쟁심과 질투를 조장해 극의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이서영은 2014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그리고 이머시브 연극 ‘위대한 개츠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뮤지컬 ‘인간의 법정’에서 1인2역 오미나와 카운슬러 두 역할을 소화해 대중에게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이서영은 최근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 특별상을 수사하며,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전방위 아티스트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서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일라이’는 다음 달 10일부터 대학로 NH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상연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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