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 심정지 환자 119신고…구급대 지시 따라 응급조치

[Dispatch=정태윤기자] ‘SF9’ 다원이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SF9’ 다원이 금일 예정된 시즌그리팅 팬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원은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 즉시 119에 연락했다. 

그는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를 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다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안정이 필요한 상황. ‘FNC’ 측은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진행되지 못한 다원의 팬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재안내하겠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티스트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9’을 발매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