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엔 채권, 하반기엔 주식 담아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투자 키워드로 '상채하주' '흑묘백묘' 'BTS' 세 가지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상채하주'는 상반기엔 채권, 하반기엔 주식 투자가 유망하다는 말이다.
통상 투자자들은 주식 또는 채권 등 선호하는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경기 변화 상황에 따라 이런 습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폭과대주 매수기회 노려야"
삼성증권은 올해 투자 키워드로 ‘상채하주’ ‘흑묘백묘’ ‘BTS’ 세 가지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상채하주’는 상반기엔 채권, 하반기엔 주식 투자가 유망하다는 말이다. 상반기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글로벌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금리형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주요 투자자산으로는 높은 신용도의 회사채를 꼽았다. 하반기에는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실적이 개선되는 가치주, 고배당주, 로볼(저변동성) 주식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흑묘백묘(黑卯白卯)’는 실용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통상 투자자들은 주식 또는 채권 등 선호하는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경기 변화 상황에 따라 이런 습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BTS’는 ‘주가가 단기 하락했을 때 매수하라(Buy The Sinking spell)’는 뜻이다. 올해 미국 긴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 시장에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조언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까지는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고점 전망, 기업들의 1분기 실적과 향후 수요 예상 등을 확인하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전 제품들 창고에 가득 쌓였다…삼성·LG '다급한 땡처리'
- 백종원, 요즘 뭐하나 했더니…고향 '예산시장'서 포착
- 유통기한보다 긴 소비기한…"진짜 먹어도 되나요?" 불안
- 129만원짜리 화장실 '대박'…CES '슈퍼스타' 된 한국 청년 [긱스]
- 합성 아니야?…320만원짜리 한정판 구찌 옷에 한글이 '깜짝'
- '졸업사진 조작 논란' 고윤정 측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강력 법적 조치"[공식]
- '주얼리 CEO♥' 브래드 피드·'커피 데이트' 안젤리나 졸리, 이혼 후 데이트 삼매경 [TEN할리우드]
- 이동국 딸 재시, 인형같은 만찢녀...17세에 점점 이뻐지네
- [공식] '난자 냉동' 41세 안영미, 3년만 임신 "7월 출산"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