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억원에 친정팀 돌아간 양의지, 11일 두산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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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계약을 맺고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36)가 복귀 인사를 한다.
양의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총액이 150억원을 넘어선 것은 양의지가 4번째였다.
두 차례 FA 계약으로 최대 277억원을 챙긴 양의지는 LG 트윈스 김현수의 23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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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두산과 4+2년, 152억원에 FA 계약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형 계약을 맺고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36)가 복귀 인사를 한다.
두산은 1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양의지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첫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이고,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152억원은 국내 프로야구 단일 최고액 계약이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SSG 랜더스로 복귀하면서 4년 151억원에 비FA 계약을 맺은 것이 종전 최고액이었다.
계약 총액이 150억원을 넘어선 것은 양의지가 4번째였다. 이대호가 2017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면서 4년 150억원에 계약, 첫 사례를 써냈다. 이후 나성범(KIA 타이거즈·6년 150억원), 김광현이 뒤를 이었고, 이번 겨울 양의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양의지는 KBO리그 FA 개인 통산 누적 최고액 기록도 세웠다.
2018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사인했다.
두 차례 FA 계약으로 최대 277억원을 챙긴 양의지는 LG 트윈스 김현수의 230억원을 넘어섰다.
김현수는 2017년 미국에서 국내로 돌아오면서 LG와 4년 115억원에 계약했고, 2021시즌을 마친 뒤 다시 FA가 돼 4+2년, 최대 115억원에 LG에 잔류했다.
양의지는 이날 입단식을 통해 두산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건넨다.
입단식에는 전풍 사장,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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